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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분야별 고민에 대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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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64회 작성일 21-06-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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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복지·참여 각각의 맞춤정책 필요

#문화 여가활동 분야= 영광군 청년들의 문화와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와 여가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각종 방법을 통한 홍보 알림 서비스의 강화가 필요하다. 영광군 청년이 폭넓은 문화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행사의 지원과 문화시설의 이용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적 욕구를 지원하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연령대별 욕구에 맞는 문화와 여가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보급과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특색에 맞는 콘텐츠와 아이템을 개발하고 영광군을 홍보하는 적극적인 참여 필요하다. 이를 위해 청년 동아리, 청년 문화 단체 등의 자발적인 청년문화가 만들어 질수 있는 기반 지원이 시급하다.

#경제 활동 분야= 청년들의 정착을 위해 청년주거비지원 사업추진을 통한 주거 혜택의 확대와 기업의 상생 지원과 대출이자 지원이 필요하며 이 대상의 일반화를 통해 청년들이 혜택을 일반적으로 받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청년 경제지원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청년 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직업 전문성 교육을 통해 소득 수준이 향상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어 취업 전과 후 대상별 지원사업에 대한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청년 미취업자 대상으로 생활비 명목의 일정 지원금을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일 필요 있으며 이를 위해 추진 중인 구직지원금의 인원에 대한 선정과 교육, 취업 지원의 전략적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구직 지원금의 일부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 연령대의 욕구에 따라 필요한 품목에 대해 다양하고 집중적으로 갖출 필요가 있다.

#복지 지원 분야= 전세금 및 보증금 대출 지원사업에 대한 욕구가 높은 만큼 장기주택에 대한 수요지원을 통해 결혼과 출산의 환경 지원을 요구하는 청년의 목소리와 초기 정착과 중기 주택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야 한다. 쉐어 하우스, 중간다리 주택 등 타 지역의 청년 주거지원정책의 사례를 보완 적용한다면,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광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보육서비스 확대를 위해 청년센터와 육아보육통합지원사업의 융합 모델은 매우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이에 두 센터의 역할이 같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시너지 가능 사업기획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두 센터의 운영에 관한 실효적인 협의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교육환경의 개선과 다양한 교육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정보 제공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이용자들의 정보 전달체계를 강화 하는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심리정서 지원의 확대와 건강 검진 욕구가 높은 청년의 특징을 고려하여 보건소와 정신건강 증진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의 정신건강과 예방검진사업의 기획, 추진을 제안한다. 청년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교통복지정책(버스 운행시간 연장, 청년 택시, 청년 쉐어 카 서비스 등)으로 다양한 교통편의 제공과 청년 밤거리 안전앱 등 청년이 거주하기에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교류와 상생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높여야

다양한 정보제공고 소통을 위한 플랫폼 필요

교류하면서 상생하도록 모든 분야의 지역사회활동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진입방법과 진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공정하게 사업이 분배될 수 있는 청년 심사단, 군민 심사단 등 다양한 심사 방법을 적용하여, 청년들이 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 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정책에 반영하고, 발굴할 수 있는 자유로운 정책 소통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최근 유행하며 많이 선호하는 유투브 채널을 활용하여 소통창구를 만들고 카드뉴스, 웹 포스터 등의 매체로 제작하여, 청년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는 지역 SNS, 언론, 오프라인 홍보매체인 현수막 등 다양하게 접근하여 청년들이 정책 참여에 일반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 필요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활동조직, 청년 창업가, 청년 직장인, 농업 공동체, 어업 공동체, 힐링공간, 문화 공간 등을 관광상품화하자. 청년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청년 스토리텔링으로 영광군을 찾는 청년들(귀농, 귀어, 귀촌)이 지역 공동체에 적응하는 역할에 기여하는 등 새로운 청년들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사회 참여의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또한, 청년들의 활동 조직이 지역 세대공감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장년, 노인과의 사다리 역할을 위한 활동과 미디어 활용에 우월한 세대 특징을 활용하여 지역 특산물에 대한 상품화와 웹 홍보, 스토리텔링 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사회참여 활동을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

 

양질의 일자리와 정착에 필요한 주거지원

#미취업자=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금 및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지원과 일자리에 대해 구체적인 모집요강의 정보제공을 통해 취업지원방안의 적극성 필요하다. 구직 전 지원을 의무적인 직무역량강화 교육 참여 및 취업 기술 습득, 취업 연계 등 연결성 있는 지원을 구축했을 때 미취업 청년들의 군 지원사업의 신뢰를 높일 수 있어 맥락있는 일자리 지원이 시급하다. 좋은 일자리는 제한적이므로 중간수준의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 될 필요가 있으며 현실적인 임금에 대한 협상으로 정착 유도 필요하다. 따라서 영광형 일하는 청년 지원사업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수준을 높여 주는 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취업준비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정책과 군정을 홍보하고 취업준비를 위해 자격증 취득, 토익, 면접관련 교육이 필요하며 직무 역량 향상을 지원해야 한다.

#취업자= 취업자는 영광군의 지역사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자원으로서 정착에 필요한 주거지원과 휴식기에 참여가능한 일자리에 대한 정보제공 필요하다. 청년의 쉼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삶의 여유를 제공하는 등 청년들에게 일하는 고단함을 위로하고 새롭게 힘을 낼 수 있는 사업 기획도 필요하다. 또한,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자기관리와 개발능력을 고취시키고 고용노동부의 청년통장 지원도 필요하다. 희망하는 직장은 복지혜택이 중요지표로 관내 직무역량강화가 가능한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일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직무 역량강화와 자격취득, 학위 취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 기획이 시급하다.

 

일자리가 없는 게 아니라 맞는 게 부족

청년들이 원하는 건 특혜가 아니라 공정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현실과 대안을 제시했던 8번의 기획 기사를 탈고하고자 한다.

청년들을 과연 무엇을 원할까?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공정이다. 지금 사는 청년들은 이전 세대의 세상과 너무도 다르다. 열심히 일해서 대출받아 집 사고 결혼하는 공식은 이미 깨져 버린 지 오래이다. 사회의 성장판이 예전같이 않아 선택지는 줄었고 부모의 재력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는 신분제에 가까운 세습자본주의가 심화 되었다.

그러면서도 노동해서 버는 돈으로 치솟는 집값을 감당할 수 없으니 주식과 비트코인을 대체재로 삼아 열중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또 기회의 총량이 적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상에서 불공정대 대한 분노는 심해질 수밖에 없으며 세대 갈동도 성별 강등도 이런 시대적 환경조건과 맞물려 있다. 청년은 특혜를 원하지 않는다. 병사들의 최저임금, 모든 폭력에서의 안전, 경력단절과 남녀 육아 휴직 확대, 차별과 특혜 없는 공정한 채용 등 성별불문하고 공히 동의하는 정책의제도 많다. 회피하지 않고 직면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지역의 문제 또한 그렇다 청년들이 없다, 청년들이 살려고 하지 않는다는 반복되는 구호는 이제 필요 없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영광에서 자라는 아동과 청년들에게 영광이 공정한 사회라는 것에 대한 인식을 줄 수 있도록, 영광군의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런 인식은 청년들에게 전이되고 부모가 된 청년들에게 영광은 살만한 곳이라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복지, 육아, 일자리지원, 문화환경, 청년 공동체... 이런 다양한 노력은 바로 이런 청년이 공정하게 살 수 있는 곳 영광을 만들어 가는 단초가 될 것이다.

긴 글에 고단하게 이야기 하고 주장하는 것은 바로 이 기초를 다지는데 영광군민들의 민의를 모으고자 하는 것이다. 청년을 돕는 것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정책과 예산, 행정과 민간의 힘을 합하여 앞으로 노력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뜻을 함께 하는 군민의 지지가 없다면, 우리는 앞으로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청년들이 살고 싶은 영광이 되길 원한다면,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만드는 우리의 노력과 결실이 그 결과를 말해줄 것이다. /국형진 청년센터장

출처 : 영광신문(http://www.y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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