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위기는 곧 사회의 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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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위기는 곧 사회의 위기이다
영광군 청년들의 생각 읽기, 왜 청년인가?
IMF와 미국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나라는 노동의 유연화 및 계약직과 비정규직 근로자를 양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금융위기로 인한 구조조정은 사회적 양극화를 심화되었고 이는 청년세대의 고용불안과 저임금, 근로빈곤층으로 내몰아 3포, 5포를 넘어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N포 세대로 만들어 가고 있다.
청년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개인의 능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실존적 상황이 총체적으로 악화 되면서 발생하는 삶의 위기로 모든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공동의 문제로 대두되었다.
청년 세대가 취약하면 중장년 및 노년의 삶도 취약해져 청년 문제는 현재의 문제이자 미래와도 연관되는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전국적으로 보이는 저성장, 고령화, 저출산 등 내·외부적 급격한 환경변화로 영광군 청년의 활력 저하 및 지역사회 분위기가 침체되어, 영광군 청년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분석이 필요하다.
이에 이번 기획기사에서는 이런 전반적인 국가의 청년 위기 상황과 영광군의 청년 실태를 비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재의 정책 탐색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실태조사결과 및 FGI(심층 인터뷰) 결과를 포괄하여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영광군 18세~45세 청년 동향 살펴보니
청년비율 전국 평균대비 10.5%, 전남 3.6% 차이
전남 22개 시군 중 9위, 5년간 13.1% 감소해
영광군 청년비율은 전국 평균대비 10.5%가량, 전남 평균 대비 3.6%의 차이를 보이는 수준이다.
전라남도 청년 비율에서 영광군 청년 비율은 전체 22개 시군에서 9위에 해당되며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5개 시단위 지역을 제외하고, 군지역에서 무안, 영암, 화순군 다음으로 청년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청년 현황에서 읍면별 평균인구 비율보다 청년이 많은 지역은 영광읍과 홍농읍이 유 일하며 타 지역에서는 평균 인구비율을 하회하는 청년 인구비율을 보였다.
청년 인구의 성비를 보면 남성이 7,823명으로 여성 6,608명보다 1,215명이나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성비율로는 108.4 : 91.6를 보여 남초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청년인구는 1만6,598명에서 1만4,431명으로 2,167명이 감소하여 13.1%의 감소율을 보였이고 있다. 남성이 9,109명에서 7,823명으로 1,286명 감소하여 14.1%의 감소율을 보였고, 여성은 7,489명에서 6,608명으로 881명이 감소하여 11.8%의 감소율을 보였다.
(2020년 06월 국가통계포털 참조)
청년 실태조사는 이렇게 이루어졌다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와 영광군의 노력
청년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는 349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신뢰구간 95%, 표본 오차는 ±4.35이고,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3주간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되었다. 최근까지 비율 조정을 위한 추가 조사 등을 진행해 왔다. 설문지 문항은 문화와 여가활동, 경제, 복지, 지역사회참여,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으로 80문항이 실시되었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는 56.4%는 가지역(영광읍,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서면, 군남면) 거주자였으며, 43.6%는 나지역(백수읍, 홍농읍, 염산면, 법성면, 낙월면, 안마출장소) 거주자가 참여하여 고른 지역 참여율을 보였다. 성별에서는 남성이 41.3%, 여성이 58.7%로 여성의 참여율이 높아 남성 가중치를 1.42 적용 하였으며, 혼인여부, 출생지역, 가구형태, 학력수준, 거주기간 등 고른 분포를 보이며 설문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
또한 초점집단 인터뷰로 총 14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귀농청년 3명, 창업청년 2명, 직장인 2명, 대학생 2명, 취준생 2명, 주부 3명으로 구성했으며 20대 7명, 30대 4명, 40대 3명으로 고른 구분과 연령별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이번 실태 조사는 청년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설문 조사 결과와 인터뷰 내용으로 가감없이 전해질 것이다. 또한, 청년 참여기구를 통한 의견 수렴내용 또한 반영될 계획이다.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청년들이 가장 잘 알 것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실을 계획이며, 청년들의 필요를 기반으로 영광군이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시책과 사업 또한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영광군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영광형 청년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100명의 청년들에게 3년간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과 주거비지원, 저축지원, 문화지원, 공동체 지원 등 다른 군에 비해 굉장히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 그렇지 않은 분야, 이루어지고 있으나 수정할 분야. 이런 분야별 탐구를 통해 영광군청년들이 더욱 지역사회 친화적 인식으로 전환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국형진 시민기자
출처 : 영광신문(http://www.ygnews.co.kr)
영광군 청년들의 생각 읽기, 왜 청년인가?
IMF와 미국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나라는 노동의 유연화 및 계약직과 비정규직 근로자를 양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금융위기로 인한 구조조정은 사회적 양극화를 심화되었고 이는 청년세대의 고용불안과 저임금, 근로빈곤층으로 내몰아 3포, 5포를 넘어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N포 세대로 만들어 가고 있다.
청년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개인의 능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실존적 상황이 총체적으로 악화 되면서 발생하는 삶의 위기로 모든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공동의 문제로 대두되었다.
청년 세대가 취약하면 중장년 및 노년의 삶도 취약해져 청년 문제는 현재의 문제이자 미래와도 연관되는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전국적으로 보이는 저성장, 고령화, 저출산 등 내·외부적 급격한 환경변화로 영광군 청년의 활력 저하 및 지역사회 분위기가 침체되어, 영광군 청년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분석이 필요하다.
이에 이번 기획기사에서는 이런 전반적인 국가의 청년 위기 상황과 영광군의 청년 실태를 비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재의 정책 탐색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실태조사결과 및 FGI(심층 인터뷰) 결과를 포괄하여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영광군 18세~45세 청년 동향 살펴보니
청년비율 전국 평균대비 10.5%, 전남 3.6% 차이
전남 22개 시군 중 9위, 5년간 13.1% 감소해
영광군 청년비율은 전국 평균대비 10.5%가량, 전남 평균 대비 3.6%의 차이를 보이는 수준이다.
전라남도 청년 비율에서 영광군 청년 비율은 전체 22개 시군에서 9위에 해당되며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5개 시단위 지역을 제외하고, 군지역에서 무안, 영암, 화순군 다음으로 청년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청년 현황에서 읍면별 평균인구 비율보다 청년이 많은 지역은 영광읍과 홍농읍이 유 일하며 타 지역에서는 평균 인구비율을 하회하는 청년 인구비율을 보였다.
청년 인구의 성비를 보면 남성이 7,823명으로 여성 6,608명보다 1,215명이나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성비율로는 108.4 : 91.6를 보여 남초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청년인구는 1만6,598명에서 1만4,431명으로 2,167명이 감소하여 13.1%의 감소율을 보였이고 있다. 남성이 9,109명에서 7,823명으로 1,286명 감소하여 14.1%의 감소율을 보였고, 여성은 7,489명에서 6,608명으로 881명이 감소하여 11.8%의 감소율을 보였다.
(2020년 06월 국가통계포털 참조)
청년 실태조사는 이렇게 이루어졌다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와 영광군의 노력
청년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는 349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신뢰구간 95%, 표본 오차는 ±4.35이고,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3주간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되었다. 최근까지 비율 조정을 위한 추가 조사 등을 진행해 왔다. 설문지 문항은 문화와 여가활동, 경제, 복지, 지역사회참여,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으로 80문항이 실시되었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는 56.4%는 가지역(영광읍,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서면, 군남면) 거주자였으며, 43.6%는 나지역(백수읍, 홍농읍, 염산면, 법성면, 낙월면, 안마출장소) 거주자가 참여하여 고른 지역 참여율을 보였다. 성별에서는 남성이 41.3%, 여성이 58.7%로 여성의 참여율이 높아 남성 가중치를 1.42 적용 하였으며, 혼인여부, 출생지역, 가구형태, 학력수준, 거주기간 등 고른 분포를 보이며 설문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
또한 초점집단 인터뷰로 총 14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귀농청년 3명, 창업청년 2명, 직장인 2명, 대학생 2명, 취준생 2명, 주부 3명으로 구성했으며 20대 7명, 30대 4명, 40대 3명으로 고른 구분과 연령별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이번 실태 조사는 청년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설문 조사 결과와 인터뷰 내용으로 가감없이 전해질 것이다. 또한, 청년 참여기구를 통한 의견 수렴내용 또한 반영될 계획이다.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청년들이 가장 잘 알 것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실을 계획이며, 청년들의 필요를 기반으로 영광군이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시책과 사업 또한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영광군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영광형 청년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100명의 청년들에게 3년간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과 주거비지원, 저축지원, 문화지원, 공동체 지원 등 다른 군에 비해 굉장히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 그렇지 않은 분야, 이루어지고 있으나 수정할 분야. 이런 분야별 탐구를 통해 영광군청년들이 더욱 지역사회 친화적 인식으로 전환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국형진 시민기자
출처 : 영광신문(http://www.y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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